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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83
2014.09.10 (14:11:41)

신수정 학우가 워크샵 다녀온 후에 작성한 글을 대신 올립니다.

 

LSEP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 대전역에 도착한 후 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만나 첫번째 목적지인 대청댐으로 항하였다. 그 곳에서 우리는 안내원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댐과 댐 옆 건물에 위치한 물 문화관을 둘러보았다. 대전과 청주의 첫 글자를 따서 지어진 대청댐은 홍수조절 및 전력,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80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강물이 댐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힘이 터빈을 움직여 전력을 만든다는 사실이 신기하였다. 직접 댐 안을 구경하는 기회도 있었는데, 댐 안이 밖의 무더움과 다르게 시원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는 수자원 공사 교육원에 들어가 '우리나라 물 관리여건'이라는 주제로 권형준 교육원장님의 발표를 들었다. 우리나라는 식용수와 공장용수의 경우 전국의 물 사용량과 비교할 때는 적절한 양으로 평가되나 농업용수까지 포함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역별로 물 사용량의 격차가 매우 크며 서울과 같은 수도권은 물을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경상도 등은 물 부족, 가뭄 등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댐과 상하수도가 건설된지 20~30년이 지나 현시점에서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많은 비용이 들어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 관련 인프라의 노후취약성 문제는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권 원장님은 특히 정부와 지자체들 간에 다양한 갈등문제, 수자원분야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 등을 설명해 주셨으며, 기후변화 시대에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들을 짚어주셨다.

 

강의 이후에는 연구실 선배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아형 선배는 hedonic price model을 이용하여 태화강의 수질개선에 따른 가치추정 연구를 진행하였고, 생태계 가치평가 스터디 모임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김대수선배는 2015년부터 시행될 국내 배출권거래제에서 거래권 할당량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서진원 선배는 지난 학기 동안의 경험을 배경으로 논문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LSEP 선후배들 간의 지식공유과 스터디 그룹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특히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플랫폼을 언급하였고,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꼐서 연구생들이 갖추어야할 자질 및 연구실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셨다. LSEP 구성원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통계프로그램과 발표력, 영어, 글쓰기 실력 등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이 펼치는 주장에 대한 합리적인 논리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셨다. 이어 환경대학원의 장점은 다양한 배경과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며 우리는 여기서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힘을 키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소모듈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시며, 1) 가치평가, 2) 환경/에너지 정책, 3)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경제라는 소규모 모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이러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LSEP가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LSEP 여러분 앞으로도 화이팅!!

 

 

2014.09.17 10:17:03
이아형

수정씨, 글쓰느라 고생했겠어요:-)기억이 새록새록!"먹방" 워크샵이었었는데ㅋㅋㅋ

조교
조회 수 : 1015
2014.09.05 (2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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